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외선 차단제 (문단 편집) ===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반사하는 방어막을 얼굴에 형성하여 준다. '''[[이산화 타이타늄]]'''(타이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산화 아연)가 있다. 물리적 차단제는 딱 이거 '''2가지 뿐'''. 자외선 차단제에 이 성분들이 없다면 전부 밑에 있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이다. 전부 밑에 있는 금속을 산소와 반응시켜서 만들어낸 하얀 물질, 즉 '''녹'''[* 이론적으로 녹으로 분류될 뿐 인체에 무해하다.]을 가루로 만든 것이다. 이 성분들은 이론적으론 돌가루를 얼굴에 펴발라 자외선을 막는 거니, 땀이나 물에 잘 씻겨가거나 시간이 지나면 흡수되는 화학적 성분 자외선 차단제보다 자외선차단 유지력이 길다지만 그래도 몇 시간마다 한 번씩 덧바르는 게 좋다. 이들 금속 산화물은 자연에 해가 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특히 징크옥사이드는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줘 바디 로션이나 목욕 용품에도 쓰일 정도로 피부에 트러블이나 부작용을 야기하는 일은 드무나[*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긴 하다.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라 본인 피부에 맞는지는 직접 써보는 수밖에...], 많이 바르면 얼굴이 허옇게 뜨는 백탁 현상이 일어난다는 게 단점.[* 약한 백탁 같은 경우엔 오히려 미백된다고 좋아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확실히 시간이 없을 때 베이스 제품 대용책으로 발라도 좋다. 약한 백탁으로 만족할 만큼의 차단이 될지가 미지수일 뿐...상당수 자외선 차단제들은 물리적 차단제와 화학적 차단제를 혼합한 형태로 나오기도 하지만, 물리적 차단제 성분은 색조 화장 제품의 흰색 색소 수준으로 넣고, 실질적인 자외선 차단은 화학적 차단제가 담당하는 제품들도 있다.] 그리고 발림성이 뻑뻑한 편이다. 또 무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만으로 광범위한 UVA, UVB 스펙트럼을 차단하기 위해선 고농도의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데 이럴 경우 백탁 현상은...시중에 파는 타이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 성분들은 보통 몇 %가 함유되었는지 농도가 적혀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적혀있는 경우에도 효율적인 자외선 차단 성능엔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에 대한 이견으론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역시 SPF와 PA 지수 등으로 엄연히 자외선 차단 측정을 하고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성분의 함유량이나 백탁 현상 등으로만 자외선 차단력을 가늠하는 자체가 너무 이론에만 치우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긴 하다.] 즉, 자외선 A, B도 잘 차단해 주면서 백탁도 그나마 적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 게 중요하다. 이런 백탁 현상을 줄이기 위해 보통 마이크로 단위로 가는 물리적 차단제 성분들을 나노 단위까지 갈아버린 제품도 나오는데, 백탁 현상이 현저히 준다는 장점은 있으나 나노 입자가 피부 사이로 들어가 세포에 침투할 수 있다는 의문이 제기돼 안전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여러 번의 실험 결과 2010년대까진 아직 나노 입자가 세포에 침투한다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는데, 나노 입자가 피부 표면에서 분산되거나 가끔 모낭에까지 도달하지만 털이 자라면서 피부 위로 밀려나온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한 번도 나노 입자에 의한 독성이 관찰된 적은 없었으며, 상처가 난 피부에서도 아무런 해가 없었다고 보고한다. 그 밖에 나노 입자가 된 타이타늄디옥사이드가 세포 사이로 들어가 치매를 일으킨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WHO와 FAO의 공동 연구에서 10마리의 실험용 쥐에게 체중 1kg당 타이타늄디옥사이드 100mg을 34일 동안 먹였지만 모두 건강하고 아무런 병리학적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실제로 식품첨가물로 WHO와 FAO는 타이타늄디옥사이드의 하루 섭취 허용량(ADI)을 ‘제한 없음’(not limited)으로 정해놓았다.([[https://healthtapa.com/archives/11702|##]]) 반면, 프랑스에서는 안정성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면서 타이타늄디옥사이드를 식품 첨가물에서 퇴출시킬 것이라고 한다.([[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52328|##]]) 이렇듯 여전히 나노 제품이나 물리적 자외선 차단 성분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순 있기에 어느정도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긴 하다. 타이타늄디옥사이드가 미심쩍다면 징크옥사이드 성분으로 이루어진 차단제나 화학적 차단제를 선택하면 된다. 결국 선택은 소비자 몫.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사용하는 비비크림, 파운데이션, 컨실러, 에어쿠션 등등은 모두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 보면된다. 베이스 메이크업의 커버력을 담당하는 성분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인 타이타늄디옥사이이기 때문.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에다가 적색산화철과 황색산화철을 넣어서 살색을 만들어주면 그것이 바로 비비크림이며 파운데이션이다. 그래서 대부분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표기되어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